모 교육청의 보안 실태를 고발합니다.
대한민국의 교육청엔 학생과 교직원에게 오피스와 윈도우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정책이 있습니다. 교육청에서 학생에게 오피스 계정을 발급해 줄 때 1. 인증코드 입력 → 2. 소속 기관 인증 → 3. 본인 인증 → 4. 계정 발급 정도의 단계를 밟습니다. 현재 *교육청 소속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서 약간의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과연 인증 단계를 건너뛸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성공적이였습니다. 성공한 이유를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레거시 기술의 사용으로 소스코드가 그대로 노출 2. 인증 절차가 클라이언트 단에서만 이루어진다 3. 재학 인증 절차가 없다 1에 바탕하여 2번에 집중해서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발급 사이트에서는 웹팩이나 파섹같은 번들러를 통한 Code Splitting이나 Minifie..
2019. 12. 14. 23:29